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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놀기

레몬 슬라이스 얼리기. 레몬맥주 맛보기

by 헤헤헤hehehe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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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향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ㅎㅎ 레몬청, 레몬수를 만들어 먹다가 레몬씨앗을 발아해서 키워보기도 했는데

요즘 레몬맥주가 핫한거다.

좋은거에 좋은거는 정말 좋은거니까 ㅎㅎㅎ

레몬을 한봉지 사서 세척 후 슬라이스해서 얼려두고 맥주에 넣어서 마셨다!!!

레몬 세척

 

레몬은.. 굵은소금에 거침없이 비벼준다.

소금을 아끼지 말고 뿌득뿌득 비비면 레몬향이 퍼지는데 이때부터 기분이 좋다! ㅎㅎ

 

소금으로 한번 싹 씻어준 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30분정도 담갔다.

그냥 찬물에 담갔는데 이후에 보니까 물 색이 살짝 레몬색이 나던걸. 원래 이랬나...

그 후에 끓는물에 20초 끓여줬다.

 

아니 그런데.. 그렇게 세척 후에 끓는물에 끓였는데도 불순물이 보이던걸..

그래서 내가 한동안 내가 세척한 것도 의심스러워서 레몬즙만 주구장창 먹었었던게 기억났다.

 

아무튼.. 꼼꼼하게 잘 세척 후에 얇게 자른다.

적당한 쟁반에 씨를 제거한 레몬슬라이스를 깔고, 위에 종이호일을 깔고 다시 레몬을 올린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레몬을 띄운 맥주를 얼마나 먹으려고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ㅎㅎㅎㅎ

이번 여행에도 얼린 레몬조각을 가져가서 맥주를 마실 예정!!

 

아무튼.. 이렇게 적당히 자른 레몬을 켜켜이 쌓은 후, 하루 지나서 지퍼백에 담아 보관해뒀다.

종이호일을 깔고 얼리니까 잘 떨어짐.

 

그리고... 이렇게 레몬을 띄운 맥주를 마셨다!!! 

 

레몬 맥주 ㅎㅎㅎ

 

원래 레몬은 하이볼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1잔은 아무 맛도 안났다. 아마 얼린 레몬조각을 넣어서 녹기 전까지 내가 못기다리고 마셔버렸기 때문에..... 

 

레몬이 녹고 나니까 정말 향긋한 맥주가 완성!!!

나는 하이볼보다 맥주파니까!! 이렇게 레몬 슬라이스 한조각 넣고 먹으니 딱 좋았다.

처음엔 이게 과연 레몬향이 날까 싶었는데..

충분히 만족스러움!!

 

레몬을 한조각 넣고 맥주를 담으니까 조금 후에 이렇게 레몬이 떠오르더라.

첨엔 거품때문에 레몬이 안보였는데 금방 가라앉음! 하하

 

이제 여름동안 쟁여둘게 토마토 마리네이드 말고 또 생겼다!!

음~~ 만족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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