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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천맛집. 산아래 석갈비. 늘고자리 우렁쌈밥.

by 헤헤헤hehehe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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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동안 제천 리솜포레스트에 있으면서 두군데 식당을 방문했다. 

리솜포레스트로 결정하고 예약을 하면서부터 식당을 많이 검색했었다. 리조트 내부 식당과 근처 갈만한곳으로 ㅎㅎ

리조트 내에도 교촌치킨이나 분식, 일식, 전집, 한식 등등 먹을곳이 많았지만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다.

보통 호텔이나 리조트로 놀러가면 조식은 챙겨먹는편인데, 전날 술을 많이 마실듯 해서 조식도 예약하지 않음! 

 

산아래석갈비 기본찬

 

금요일 저녁은 산아래석갈비!

검색해보니 가깝고, 고기이고! ㅎㅎㅎ 후기도 많길래 그냥 여기를 가기로 했다. 홍보여도 고기가 실패하지는 않을테니.... ㅎㅎ

평일이고 6시도 안되어서인지 우리가 갔을땐 여유가 있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출발하니 산을 내려가면 2차선 도로 맞은편에 있어서 네비가 한참 가서 돌아오라고 안내를 해주더라.

그래서 10분이고 거리상으로는 5분정도일듯.

 

 

산아래석갈비 기본 배추전

 

아니.. 일단 뭐가 나와서 먹기 시작하면 특히 식당에서는... 더 이상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하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블로그보다 먹는게 우선임.

 

그런데, 저 배추전은 내가 먹던 배추전은 아님. 대구에서 내가 먹었던건 저렇게 밀가루가 많지 않던데??

 

 

산아래석갈비

 

부모님과 남편, 언니와 내가 총 8인분과 막국수, 소주와 맥주를 먹었다.

다들 고기 잘먹는 사람들 ㅎㅎㅎ

메뉴는 돼지고기 소고기 둘 다 있었고, 숯불에 구워주시는지 저렇게 나오면 불향이 났다.

LA갈비 모양 같은 돼지고기 ㅎㅎㅎ 가위로 잘라서 먹기만 하면 된다.

돼지냄새 하나도 안나고 쌈에 듬뿍 싸서 먹으니 맛있었음!!

 

실컷 먹고 나오니... 웨이팅이 있었다.

역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구나.. 다들 같은 제천 포레스트에서 왔거나.. 박달재휴양림에서 오신걸까 ㅎㅎ

 

제천 산아래석갈비

 

산아래석갈비 본점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182 1층 (백운면 평동리 94)

place.map.kakao.com

 

 

제천 리솜포레스트 솔티맥주와 어묵탕

 

언니가 운전을 하고 다녀왔기에 ㅎㅎ 언니만 술을 못마셨다.

원래도 리조트 안에 있는 솔티맥주를 먹어보고 싶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드디어 2차로 ㅎㅎㅎㅎㅎ

저 세가지가 맛고 향과 가격이 다 다르다. 얼핏 블랑같은데? 싶기도 한데.. 호불호가 갈릴 맛이다.

정말 맛있으면 집에 좀 사오려고 했는데.. 그정도는 아님 ㅋㅋㅋㅋㅋ

 

어묵은 각잡고 먹으면 스무개는 먹는 남편이 객실로 포장을 해왔다.

고기를 배터지게 먹고.. 맥주와 일품진로와 어묵과 과일로 2차.... 

이제 우리 20대 아니라고.. 이걸 누가 다 먹냐고 하고선 맥주와 과일은 다 먹었다... ㅎㅎ

아마 술을 마시고 자려고 누웠으니 더 더워서 못잤던거 같다.

 

다음날! 

11시 퇴실인데 홀수, 짝수날로 30분 레이트체크아웃을 정해놨더라. 우리는 일찍일찍 다니는 사람들이라 ㅋㅋㅋ 상관없이 일찍 퇴실했다.

아침먹으러 가야지~~

 

늘고자리 우렁쌈밥

 

역시나... 제일 중요한 사진은 없고.. 처음 나온 사진만 있다.

원래는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곳이나 떡갈비집으로 가려고 했는데...(언니는 제천맛집으로 검색함.)

나는 지도로 근처 식당을 찾는편이다. 그럼 어디어디맛집으로 검색했을 때 안나오는 곳도 있고.. 광고를 먼저 보고 싶지 않아서.

 

여기는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한 15분?정도 거리에 있다. 카카오말고 네이버 네비를 켜야 제대로 알려주더라. 카카오네비는 뒤쪽으로 안내해줘서 한바퀴 돌았다.

 

우리는 모두 쌈밥 자체를 좋아하는데 고기든 우렁이든 뭐든.

여기는 정말 다음에 제천에 오면 또 오고싶을 정도로 만족한 식당이다.

우렁쌈밥을 시키면 기본 솥밥에 가자미구이, 제육볶음이 같이 나온다.

기본 찬도 맛있고 쌈도 신선하고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상추 같은걸 옆에서 키우시더라.

엄청 푸짐하고, 맛있고, 우렁이도 잔뜩이고 ㅎㅎ 가격이 1인에 15,000원!

 

전날 산아래 석갈비보다 더 맛있게 먹은 아침! ㅎㅎ

엄마 아빠가 맛있다고 하시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제천맛집추천 우렁쌈밥 늘고자리

 

늘고자리

충북 제천시 봉양읍 의암로 12 (봉양읍 연박리 1319-2)

place.map.kakao.com

 

 

밥먹고 의림지에 갔다가 헤어지자고 했지만.. 이제 부모님의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

작년 제주도에서도 한군데 이동하고 움직이면 관절도 안좋고 지친게 보일정도다. 아빠와 언니는 일요일에도 일정이 있어서

아쉽지만 올해의 가족여행은 여기서 마무리를 했다.

마지막을 제천맛집에서 ㅎㅎ

 

아쉽지만 그래서 또 다음이 기다려지는 거겠지!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두니 마음이 뭔가 더 든든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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