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누다베개. 가누다 냅. 커버구매 추천!

사무직의 한계가 왔는지..

잘때에도 목이 불편해서 푹 잠들수가 없어서 베개를 계속 바꿔보다가 정착한게 가누다베개다.

벌써 한 4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나만 몰랐었지 엄마가 한번에 얘기하는걸 보면 유명한 베개였던것 같다.

 

홈쇼핑에서 가누다베개 피아노모델을 1+1에 가누다냅을 포함해서 판매를 했었다. 가격은 40만원정도.

지금 찾아보니.. 모든게 오른것처럼 가격이 올라있네.

 

가누다베개 가격 보기

수면의 질을 높이다. 가누다!

 

원래는 푸켓에서 산 라텍스베개를 썼었고.. 목이 불편하고 자꾸 깊은 잠을 못자는게 반복되서 베개를 찾다가

닥터바르미라는 베개를 샀었다. 닥터바르미는 크기도 작고 누웠을때 목을 잘 받쳐준다고 했는데 

내가 적응기간을 도저히 못버틴것 같다. 이거는 어디 여행갈때 가져가서 쓰고있음.

그러다가 엄마가 가누다베개를 써보라고 얘기를 해주셔서 검색을 하니까..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싼거다.

왠지 이게 딱 잘 맞을지도 모르는데.. 몇십만원을 써보기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다가 어느날 홈쇼핑에서 가누다베개 특집으로 구성되어서 가누다베개 피아노모델 1+1구성에 냅을 증정하길래

남편이 구매를 해놔서 사용해보게됐다. 내가 하나 쓰고, 하나는 엄마드렸는데.. 지금 4년쯤 지나고 보니 

이게 재질이 뭔지 모르겠지만 묘하게 낮아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시 하나 구매하려고 하다 후기까지 쓰게되네 ㅎㅎㅎ

 

가누다베개 피아노모델

 

저렇게 굴곡져 있는 모양과 미묘한 높낮이가 편한걸까?

저 모양이 옆으로 누워도 내 얼굴을 딱 받쳐주는 느낌이라 굉장히 편하다고 느꼈다.

가누다 베개도 처음엔 한 3일정도.. 적응기간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너무 잘잤다--정도는 아니지만

더이상 베개를 찾아 헤매지는 않겠군 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해외에서는 베개를 어깨까지 받치는게 당연해서 베개크기가 엄청 큰 데도 있던데, 나는 딱 이렇게 어깨선에 맞춰서

누워서 잠들기 전에 목을 살짝 도리도리하면서 자세를 잡고 자는게 딱 맞다.

베개를 구매할때 높이가 한 2cm나 되려나 싶은 아래에 받쳐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얇은걸 하나 줬는데..

지금 가누다 베개의 다른 모델을 하나 구매할지.. 그때 줬던걸 아래에 받쳐서 더 사용해볼지 고민중이다.

엄마는 나보다 체구가 작아서..(키가 150이 좀 넘고 몸무게도 50이 안되심..)인지 여태 새것처럼 쓰고 계신데

나는 진작에 커버도 닳아져버렸고 ㅋㅋㅋ 뭔가 헌것의 느낌이 나더라.

말이 나온김에.. 커버 얘기도 하자면,

커버가 색깔도 변하고 건조기로 돌리니까 모서리가 헤져서 그냥 밴드용으로된 일반 베개커버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넉넉하게 그냥 씌우는것도 써봤는데.. 이 가누다베개의 미세한(?)굴곡이 뭔가 달라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가누다베개 온라인몰에서 베개커버를 주문하려고 보니 베개커버가 5만원대인거다!!!

세상에나..... 나 심지어 미싱도 있는데 내가 만들까? 싶을 정도였다.

 

검색을 해도 그냥 호환용 가누다베개커버만 나올뿐.. 이 가누다 베개의 모양커버가 잘 없는거다...

그러다 오데뜨라는 쇼핑몰에서 구매한건데 지금 사진에 씌워놓은것처럼 잘 맞는다.

처음 샀을 땐 원래 가누다베개의 커버보다 사이즈가 크길래 역시.. 공홈에서 샀어야 했나 했지만

쓰다보니 너무 잘 맞는다.

 

 

간가누다베개 바르미베개

 

블로그에 가누다베개 후기를 적다보니.. 아래쪽 받치는 얇은걸 넣어보고 며칠간 더 써본 후에 다시 구매를 고려해야겠다 싶네..

저 닥터바르미 베게는 사이즈가 확연히 작다. ㅎㅎ 그래서 여행갈때 캐리어에 넣어갈 수 있음!

 

가누다 냅에 대한 얘기를 적어보자면.. 사실 잘 사용하진 않는데, 가끔 쓸때 시원한 느낌이 들곤 한다.

지금 가누다몰에 들어가니 허리냅이 나와있네! ㅋㅋㅋㅋ 

지금 베개를 교체할 때가 온다면, 다시 가누다베개를 살것 같다. 아마 모델은 다른걸로 고르더라도 계속 정착하게 될듯.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사야하나 고민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