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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네스프레소 버츄오 사용후기(내돈내산)

by 헤헤헤hehehe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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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도 더 된것같다.

네스프레소 버츄오를 구매해서 매일 두잔이상 마시는 일상!

결혼전에는 일렉트로룩스 반자동으로 커피를 갈아서 에쏘를 내려서 마셨었는데, 

고장이 난 후로는 그냥 원두를 드립으로만 마시게 되었었다.

아무래도 가정용으로 내가 원하는 꼬숩고 쫀쫀한 에쏘를 내리기 어려웠기 때문인데,

 

결혼하고 나서 5년도 넘게 드립커피만 마시다가 어느날 남편이 주문했다고 얘기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사고나서부터 여태까지 몇년동안 캡슐이 떨어지면 불안한 지경이 되었다. ㅋㅋㅋ

일어나자마자 라떼한잔 하고, 부족하니까 150ml한잔 더 한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우유거품기도 사실 ㅋㅋ 나는 이렇게 회전식은 믿음이 가지 않았는데, 생각보다는 만족중! ㅎㅎ

150ml컵에 에스프레소 한잔 내리고 우유거품은 저 회전하는 꼭지가 보일정도로 돌리면 양이 딱 맞다!

 

일주일에 한두번 청소를 해주고, 스케일링을 하라는 경고가 뜨면 싹 진행해준다.

얼마전엔 뒤에 캡슐이 모이는 곳으로 커피가 새길래.. 이제 바꿀때가 된건가 싶었는데

캡슐문제였는지, 지금은 또 전혀 문제없이 추출된다.

 

 

 

남편은 여름이 되서 더치로 마시니까 나혼자 대부분 마시는데,

한달에 4만원정도 드니까.. 너무 많이 마시는건가 싶다. 하루에 최소 캡슐 3개이상이니까..

그런데 맥주와 커피는 왜이렇게 줄이기 어려운걸까!!

 

이제 캡슐이 떨어져 가니까 또 채워둘 때가 왔다!

다 마시고 모아둔 캡슐은 수거신청을 해두면 수거해가면서 배달해주시니 그것도 너무 만족한다.

이 다음에 반자동으로 바꾸게 된다면 또 캡슐이 아닌 원두를 엄청 찾아다니겠지! ㅎㅎ

 

네스프레소는 24시간 고객센터 같던데.. 엄청 친절하기도 하다.

보통 2일이면 원두가 오고, 발송했다고 메일이 오는데 한번은 3일이 넘도록 연락이 없어서 일어나자마자 통화를 했더니 누락됐다고 연결이 됐었다.

대단함...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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