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수요일

by 헤헤헤hehehe 2015. 8. 5.
반응형
평일이지만 휴가날이고
어머님 병원에 같이 가니 쉬는날은 아닌 수요일.

별거 아니다 싶다가도
다양한 입장의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마냥 무시되어지지도 않는 일상들.

나도 반대입장의사람도 불편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착하다. 요즘 그런애들 없다. 잘한다. 등등

뭐 바란거 없이 했지만
다들 요즘은 어떻다 하니 과연 정말 바란게 없었는지
스스로 의심하기도 했다.

힘든 일상도 막상 하나하나 지나가면 별거 아닌것 같았고
곧 더 나아질거란 믿음도 있었다.

점점 그 시기가 늘어질 것 같아 속상하지만
여태까지처럼 받아들이는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기도 하다.



TistoryM에서 작성됨
반응형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하루 쌓아가는 일상  (0) 2022.09.16
주식을 시작했다.  (0) 2020.06.19
나만의 스타일  (0) 2014.05.09
미련 혹은 집착  (0) 2014.05.08
지금, 5월의 한강, 봄날엔.  (0) 2014.05.03